올해는 미래의 나를 위한 투자로 내 인생을 살아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정말 그런 노력들로 시간을 보내며 나는 이게 정답이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면서 내 몸, 마음에 상처를 입으면서까지 이루고자 하는 것.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건 확실한 오답이었다.
나는 항상 이 사람들로부터 힘을 얻었다.
자신이 행복해지는 일을 하라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고.
매일 언제 언제나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들이 힘을 주었다.
내가 가장 힘들었을 때 마음 한 켠마다 켜켜이 채워주었다.
그런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럼 나는 무엇으로 당신들을 채워줘야 할까.
나의 오답과 문제의 답은 이미 정해져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일로 행복해진다면 언젠가 내가 위로를 받았던 그때처럼
진심은 전해질거라고 나는 믿는다.
모두가 행복해지도록 다시 열심히 힘을 내야지
힘이 들 때 우산이 되어준다는 말처럼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